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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일상이야기 [반말모드 | 일기]

태안에서의 하룻밤..새우/치즈가리비/삼겹살/토마호크 | 다이어트는..(11.20)

by 꽃소녀의 일상이야기 2021. 11. 2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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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로 여행을 다녀온지 아주 오래되었다.

곧 유부녀가 되는 친구가 있고
(먼저가.......난 좀 늦을거야..)

결혼 전에 한 번 뭉치자는 친구의 말에
정말 오랜만에 단체 여행을 가게 되었다.

목적지는 바로 태안 청포대



고기도 굽고 조개도 구울 생각에 매우 들떴다.


머물게 된 곳은 청포대하와이펜션 207호!
침대방 1 온돌방 1 거실 1 화장실 2 주방 1이 있는 곳이었으며,

방 바깥공간에도 헤어드라이어가 비치된 샤워실이 있어 인원이 많아 화장실 사용이 불편한 경우 이용할 수 있어 편리했다.

숙소 사진을 이것밖에 안찍었구나 ^^;;

펜션의 명물! 아기고양이♡.♡

친구들보다 일찍도착해서 숙소를 둘러보다보니
아기 고양이 두 마리가 있었다.
(한 마리는 겁이 많아 숨었다.)

너무너무 귀여워서 눈을 뗄수없었다ㅠㅜㅠㅠ
ㅠㅠㅠ또 보고싶당......

숙소에서 본 노을이다
이 날 미세먼지가 나쁜 날이라 하늘이 흐려서 슬펐는데
그래도 노을🌄은 이뻤다!

숙소를 네이버가 오션뷰펜션이라고 소개했는데
그 어디에도 오션은 없었다..

날이 어둑어둑해져 드디어 저녁시간!!
바베큐파티는 정말 푸짐하고 맛이 있었다.


벌집삼겹살에 새우에 치즈가리비에 사진은 없지만 토마호크까지.......
하....사진보다보니 또 침 넘어간다.....츄릅😋

맛있었다... 그저 황홀..ㅋㅋㅋㅋㅋㅋㅋ

다 먹고 도보 5분거리에 있는 바다로 나가
불꽃놀이도 했다 ! 😜

불꽃은 아름다웠지만
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보니 마음이 불편....

불꽃놀이 하셨으면!
(☆안전하게) 쓰레기도 치워주세요👿!!!!!

갯벌만 보고 바닷물은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
뻘도 나름 재미있었다

친구가 자꾸 갯벌체험하자고 조개왕창먹게 해준다며...ㅋㅋㅋㅋㅋㅋㅋㅋ

20일의 하루는 이렇게 끝이 났다.
(사실 마무리는 술과 게임이었다.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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